유민철강, 가공설비 증설계획 가시화

유민철강, 가공설비 증설계획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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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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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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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공장 레이아웃 변경 혹은 가공 공장동 증설 검토

  유민철강(대표 박민식) 강관 가공설비 증설계획이 가시화 됐다.

  유민철강은 이르면 연말 완전자동커팅설비와 밴드쏘 각각 1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올해 1월 김포 학운산단 신공장 준공과 함께 가공 사업도 시작한 이 회사는 최근 가공량이 월 최대 400톤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현 가공설비로는 증가하는 물량을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설비를 현 가공 공장동에 추가하기로 했다.

  단 가공 공장동 면적은 약 100평으로 설비 2기를 추가할 경우 공간이 협소해 질 수 있다. 차후 현 공장 레이아웃을 일부 변경하거나 가공 공장동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유민철강 김포 신공장에는 완전자동커팅설비 및 밴드쏘 각각 1기가 있다.

  수도권 이북 지역에서 완전자동커팅설비를 보유한 유통업체는 현재 이 회사밖에 없고 이에 신규로 수요가들이 주문하는 가공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현재 유민철강은 회사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가공 서비스 강화’를 내세우고 있다. 이에 차후 신공장을 건설할 경우 전문 가공공장 형태가 될 것이고 여기서는 홀가공이나 밴딩 등 가공범위도 보다 넓어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일부 공정들 때문에 인건비 등 부대비용이 상승하는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고객사들의 골칫거리를 해결한다는 것이 이 회사 기본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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