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철강, 대형각관 전문기업 입지 '굳건'

세한철강, 대형각관 전문기업 입지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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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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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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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향적인 경영 계속해 나갈 것

  세한철강(대표 이순도)의 대형각관 전문 유통업체로 입지는 여전히 굳건하다.

  지난 1981년 국내 최초 대형각관 전문기업이자 신닛데츠(現 신닛데츠스미킨, NSSMC) 자회사인 NSMP사 제품을 국내에서 단독 유통하면서 시작한 이 회사는 24년이 지난 지금도 그 위세를 과시하고 있다.
▲ 세한철강 음성 물류센터

  세한철강을 벤치마킹 해 많은 철강업체들이 대형각관을 직접 생산하거나 해외에서 수입해 국내에서 유통하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한 이유는 바로 세한철강과 고객사가 끈끈한 관계 때문이다. 세한철강은 충북 음성에 2,500평 규모 물류센터 내 3,000톤 이상 재고를 항시 보유하며 적시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면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제품 직진도나 정밀성이 우수하다는 점은 국내 건설 및 토목, 산업기계, 자동화설비 업체들이 계속 찾는 이유다. 또한 국내 강관업체들이 생산할 수 없는 특수각과 초대형각도 고객사가 원하면 즉시 공급할 수 있다는 것도 경쟁력으로 볼 수 있다.
▲ 대형각관이 적용된 자동화창고


  실례로 세한철강은 자동화창고(겐트리로봇) 기둥재 및 주행라인, 쓰나미 대피타워, 대형쇼핑몰, 오피스빌딩 건설공사에 다양한 납품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세한철강 이탁근 팀장은 “30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각관 분야에서 고품질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지향적인 경영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세한철강 대형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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