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기초 기지증설 필요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증설공사 계획이 점차 가시화 하고 있다.
이달 중순 한국가스공사는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연수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지안전성 등 천연가스산업 전반과 저장탱크 증서레 대한 제4차 주민설명회를 무사히 개최했다. 이에 따라 그간 일부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난항을 겪던 증설공사가 향후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측은 2013년 제11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의해 국가별 저장비율이 프랑스 25%, 독일 24%, 미국 20%, 한국은 11%로 선진 타국가들에 비해 크게 낮다고 전했다. 또한 수요증가와 수도권역 발전소 신설로 동절기 수요피크나 설비고장을 감안해 안정적 공급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역설비를 포함한 각 공정별 생산설비와 방재설비 등 LNG기지 전반을 설명하고 법정정기검사 및 자체안전점검 등 안전점검체계와 무재해운동 등을 통한 2중, 3중의 기지안전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