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버스 수요 계속 늘어날 전망
코센(대표 이제원, 박형채)이 터키에서 CNG(Compressed Natural Gas)버스 즉 압축천연가스버스 개조사업을 통해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장기적으로 성장 전망이 밝다.
이에 코센은 터키 이스탄불시에 최근 주재원을 파견하고 이 부문을 강화할 채비를 갖췄다.
터키 이스탄불시는 유적지가 산재해 있어 지하철공사가 어렵고 연료비가 저렴해서 CNG버스 공급량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또한 이스탄불을 포함한 주요 도시버스들은 민영화 하지 않고 국영회사에서 운영하고 있어 리스크가 크게 낮아 CNG버스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코센은 2014년 5월 터키이스탄불대중교통공기업(IETT)와 총 34억원 규모 버스 120대 개조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실적을 갖췄다. 때문에 차후 국영회사에서 발주하는 물량을 수주하는데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주요 도시를 제외한 지방 도시들은 공영차고지나 화물터미널 등 천연가스충전소 확대 설치로 대응할 예정이다. 지방 도시들은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편이어서 개조사업을 추진하거나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최근 터키 지방 도시들은 고유가 시대 대체에너지로 천연가스와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에 대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이에 코센의 지방 도시들 공략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