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불탑-율촌) 인발강관사 최초 유럽 수출 성공

(2천만불탑-율촌) 인발강관사 최초 유럽 수출 성공

  • 무역의 날 52회
  • 승인 2015.12.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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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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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현지 진출도 기대

  인발강관 제조업체인 율촌(대표 이흥해)은 유럽시장으로 수출하는데 성공하는 등 각종 혁신적인 성과를 기록하면서 ‘제52회 무역의날’에서 ‘2천만불탑’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독일 수출건을 들 수 있다. 올해 8월 티센크루프에서 율촌 시화 공장을 방문해 공장 심사를 진행했고 9월에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샘플을 주고 받으며 품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티센크루프에 인발강관을 공급할 계획이다.

▲ 율촌 이흥해 사장(자료제공=율촌)

  인발강관 업계에서는 고객이 요구하는 3요소(품질, 가격, 납기)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적의 원재료를 필요한 날짜 내 조달해야 한다. 또한 가장 합리적인 공정설계를 바탕으로 안정된 제조 환경에서 납기일에 맟춰 양질의 제품이 생산돼야 한다.

  율촌은 공정설계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는 RACK TUBE, S/ABS CYLINDER TUBE, 각종 이형관등 안정적인 양산체제를 구축하여 고객의 신뢰는 물론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율촌은 멕시코 진출을 공식화 했다. 이 회사는 멕시코 진출을 공론화 시키는 것과 함께 포스코와 대우인터네셔널과 합자투자 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혔다. 율촌이 81%의 지분을 보유하고 포스코가 9%, 대우인터네셔널이 10%를 보유한다.

  율촌은 자동차용 전기저항용접(ERW)강관 생산기술, 포스코는 경쟁력 있는 원자재 공급능력, 대우인터네셔널은 중남미 일대에서 탁월한 영업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3개사의 장점을 결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합자투자의 주요한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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