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 전산화로 정확한 입출고 현황까지 기록
한국슈어조인트(대표 오동혁)는 최근 충북 음성에 신공장을 세우면서 모든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공장 내 모든 물류를 온라인공정으로 진행하면서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이다.
지게차는 입고된 물품이 실린 조인트를 컨베이어 벨트까지 옮기고 물건이 도착해 컨베이어벨트로 올라가면 분류 게이트를 통과하게 된다. 이렇게 들어간 물품은 자동으로 인식돼 자신의 위치를 찾아간다. 말 그대로 모든 것이 자동화 된 시스템이다.
기존 공장 내 물류시스템은 수작업으로 물품을 분류하고 배송하며 속도와 정확성이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자동화 창고는 전산시스템을 이용한 덕분에 물품에 대한 효율적인 저장과 입·출고가 가능해졌다. 특히 정보처리 전산화로 정확한 입출고 현황이 기록되고 보다 신속한 업무가 실현됐다는 평가다.
한국슈어조인트는 국내 조인트업계에서 최초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물류 혁신을 이뤄냈다. 차후에도 더욱 빠르고 정확한 물류 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또 한 번의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전문기업과 협력을 통한 경영효율성까지 확립하는 것도 시야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