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앞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이 펼쳐질 것을 대비해 핵심소재 개발 및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전기차용 차량 경량화 소재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용 차체를 2016 북미 모터쇼에 출품할 예정이다. 고강도강(AHSS) 65%사용으로 차체 26.4% 경량화 및 차체, 배터리 등 전 부분 최고등급의 안전성을 확보에 성공했다.
또 마그네슘 판재 등 차량 경량화 소재를 개발해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르노 하이브리드 컨셉카 Roof에 적용했고 SM7 뒷자석 파워 시트, 트렁크부분에 적용했다.
2015년에는 포르쉐 신형 911 GTS RS Roof에 적용했으며, 10kg 감량 효과를 냈다. 또 2016년부터는 글로벌 양산차의 Roof, 내장재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전기차 모터코어용 하이퍼 NO전기강판을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섰다.
지난 2015년 하이퍼 NO포럼을 개최했고 글로벌 완성차 대상으로 고객사별 맞춤형 전략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4개사에서 2020년까지 8개사로 늘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