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장의 전체 관리 맡아
"안전 최우선으로 생각"
포스코 열연 가공센터인 동양에스텍(대표 조은구)의 이행재 생산관리팀장은 대전공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
전체적인 공장의 생산관리를 하고 있으면서 생산 제품에 대한 품질까지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동양에스텍 대전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대부분이 이행재 생산관리팀장의 손끝을 거쳐야만 하는 것이다.
이행재 팀장은 철강업계에서 7년을 몸담았다. 이전에는 조선소에서 10년간 근무했지만 새로운 일을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철강업계에 발을 들였다. 조선소에서 배운 마음가짐으로 철강업계에서도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 팀장은 “전체적인 공장에 대한 관리를 맡고 있기 때문에 원칙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철강업계에서는 안전이 제일 우선시돼야 한다”며 “자칫 잘못하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원칙대로 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일을 할 때에는 안전을 위해 직원들에게 엄하게 대할 때도 있지만 일을 마치고 나면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생산관리팀장이기 때문에 생산 제품의 품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팀장 “대전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잘못된 제품이 없는지 항상 확인한다”며 “동양에스텍을 최고의 철강업체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