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紙 송재봉 사장, 조일알미늄 이영호 사장 예방

本紙 송재봉 사장, 조일알미늄 이영호 사장 예방

  • 철강
  • 승인 2016.04.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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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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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알루미늄 업체로서 업계 발전에 노력해 달라"

  본지 송재봉 사장 겸 편집인이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조일알미늄 서울사무소를 찾아 이영호 사장을 예방하고, 비철 업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송재봉 사장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조일알미늄이 본지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내 토종 알루미늄 판재 업체로서 앞으로도 업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조일알미늄 서울 사무실을 예방한 본지 송재봉 사장(왼쪽)이 조일알미늄 이영호 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에 조일알미늄 이영호 사장은 "비철 업계 발전을 위해 더욱 좋은 기사를 많이 써 달라"면서 "알루미늄 업계 등 비철 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조일알미늄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조일알미늄 이영호 사장
  특히 이영호 사장은 "올 초 시험 코일 생산을 완료한 신규 광폭 열간 압연기(최대폭 1,750mm)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등 제품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면서 "국내 알루미늄 압연 업계 최초로 열간 압연 라인을 설치한 업체로서의 자부심과 의무감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일알미늄은 이탈리아 미노(Mino S.p.A.)사에서 도입한 신규 광폭 열간 압연기를 통해 기존에 취약했던 A5000 계열과 A6000 계열의 합금을 다양한 사양으로 생산하는 등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용 소재, 클래드 제품의 공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알루미늄 후판 등 일부 수입 품목의 대체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내수시장 점유율 2위인 조일알미늄이 새로 도입한 광폭 열간 압연 설비 투자 규모는 550억원으로, 회사 측은 기존 라인과의 조합 등을 통해 약 20만톤 정도로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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