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현안 등 환담 나눠
본지 송재봉 사장(겸 편집인)이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동국산업 본사에서 안상철 사장을 만나 철강 업계 내 현안과 주요 이슈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동국산업은 지난해 대원스틸 합병 영향으로 업계 내에서 유일하게 매출액
이날 안상철 사장은 “지난해 풍력 발전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계열사 동국S&C의 실적이 상당히 좋아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며 “이미 수개월 분의 수주가 다 돼 있어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철 사장은 “타 품목들은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자동차 관련 업계는 현대자동차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사실상 가격조정이 있을 수 없다”며 “현대차와 현대제철 간 가격협상이 이뤄져야 고탄소강 업계 내에서도 가격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지 송재봉 사장은 철강 업계 내 현안 및 고탄소강 업계 당면 과제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으며 철강업계와 철강금속신문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