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무계목강관 사업으로 제2의 도약 꿈꾼다

세운철강, 무계목강관 사업으로 제2의 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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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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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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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요가에게 고품질 무계목강관 납품
기존 판재류 사업과 시너지 효과낼 것

  세운철강(대표 신정택)이 제2의 도약을 위해 무계목강관 판매 사업을 확대한다. 세운철강은 자회사 세운MPC를 지난 2010년 설립하고 2013년부터 무계목강관 판매사업을 본격적 시작했다.

  세운MPC는 무계목강관 유통업을 시작한지 3년째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세운MPC는 부산 강서구 대저 유통단지 내 41,000㎡ 규모 부지에 본사 건물 및 하치장을 두고 있고 무계목강관 보관능력은 약 8,000톤이다. 무계목강관 유통업체 중에서는 최대 보관능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3월에는 ISO(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 9001:2008을 인증받았다.

 

  일본과 유럽, 중국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무계목강관을 판매한다. 탄소강 무계목강관은 ASTM/ASME(A/SA 53 Gr.B 외 4종), API(API5L Gr.B X42 외 4종), JIS(STPG370 외 21종)규격을 취득했고 스테인리스(STS)무계목강관은 ATM/ASME(A/SA312 TP304 외 10종), JIS(SUS304 TP 외 10종)을 확보했다. 또한 알로이 소재 무계목강관과 동니켈합금 무계목강관 등도 경쟁력 있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플랜트 관련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했고 차후 해외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공급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세운MPC는 국내 자동차, 건설, 가전 등 대형 수요가를 확보하고 있는 자회사 세운철강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에게 고품질 무계목강관을 신속한 납품체계로 안정적인 공급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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