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紙 송재봉 사장, 나스테크 김기종 사장 예방

本紙 송재봉 사장, 나스테크 김기종 사장 예방

  • 철강
  • 승인 2016.05.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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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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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현안 등 환담 나눠

  본지 송재봉 사장(겸 편집인)이 3일 오전 11시 충남 아산 나스테크 본사에서 김기종 사장을 만나 철강업계 내 현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나스테크 김기종 사장이 본지 송재봉 사장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

  나스테크는 지난해 매출액 97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었지만 판매량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5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9억을 올렸다.

  이날 김기종 사장은 “고탄소강 업계는 과거 포스코 열연강판(HR) 가격인상이 곧 제품가격 인상이었다”면서도 “현재는 HR 가격이 올라도 반영이 쉽지 않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기종 사장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직수출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속성장하고 있는 독일 철강업체들을 벤치마킹 해나가겠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사 장점을 갖고 해외 자동차 업체들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본지 송재봉 사장(왼쪽)과 김기종 사장이 업계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나스테크는 최근 밀려드는 주문에 6일 생산관련 부문은 휴무를 정상 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종 사장은 “미래에 전기차 등으로 시장이 바뀌면 결국 수요는 줄어들 것”이라며 “결국 수출이 고탄 3사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본지 송재봉 사장은 철강 업계 내 현안 및 고탄소강 업계 당면 과제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으며 철강업계와 철강금속신문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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