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현안 등 환담 나눠
본지 송재봉 사장(겸 편집인)이 3일 오후 2시 30분 충남 아산 고려철재 본사에서 빈옥균 사장을 만나 철강업계 내 현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이날 빈옥균 사장은 “최근 전기로 제강업체들이 철스크랩 매입가격을 올려줘 한결 상황이 나아졌다”며 “그동안 매출이 너무 많이 빠졌는데 올해는 일부 회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빈 사장은 “가격은 올랐지만 중소업체들이 추가적인 가격인상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철스크랩 물량을 꽉 쥐고 풀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물량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본지 송재봉 사장은 철강 업계 내 현안 및 고탄소강 업계 당면 과제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으며 철강업계와 철강금속신문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