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紙 송재봉 사장, 영흥철강 최문식 대표 예방

本紙 송재봉 사장, 영흥철강 최문식 대표 예방

  • 철강
  • 승인 2016.05.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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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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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현안 등 환담 나눠

 본지 송재봉 사장(겸 편집인)이 12일 오전 11시 용산구 한강대로 71길4에 위치한 영흥철강 서울사무소에서 최문식 대표를 만나 철강업계 내 현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영흥철강은 지난해 매출액 2,08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었지만, 지난 4월 삼목강업(작년 매출 약 700억원)을 흡수합병해 향후 매출액이 늘어날 전망이다.

▲본지 송재봉 사장(왼쪽)과 최문식 대표가 악수를 나누는 모습.

 영흥철강 영업이익은 2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1억원을 올렸다. 이 당기순이익은 창원에 있는 토지를 매각해 전년대비 6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날 최문식 대표는 "올해는 급격히 상승한 소재의 단가가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면서 "지금은 수요가 뒷받침이 되지 않고 공급사회에서는 변화가 생겼다. 가격을 안 올릴수는 없어 시장은 버티고 줄다리기 중"이라고 말했다.

▲본지 송재봉 사장(왼쪽)과 최문식 대표가 업계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최 대표는 "삼목강업을 합병하면서 삼목은 자동차 부품 사업본부(경기도 안산시)로 됐다"며 "영흥철강 본사(충청남도 보령시)를 비롯해, 서울사무소(서울시 용산구), 부산영업소(부산시 중구), 포장재사업본부(경상북도 포항시), 물류사업본부(경상남도 창원시), 창원공장 등 다양한 파트를 나눠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영흥철강은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과 중국 등 해외생산 거점의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영흥철강 최문식 대표

 최문식 대표는 "중국 장강에 20여 년된 공장을 가동, 내수와 수출이 각각 50%가 되고 자리를 잡아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며 "8년전에도 베트남 공장을 오픈해 재작년 증설을 했다"고 설명했다.

 본지 송재봉 사장은 영흥철강이 향후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효율적인 경영을 지속하길 기대하며, 철강 업계의 현안과 당면 과제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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