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강판 전문생산기업 신화실업이 올해 1분기 후방산업 부진과 시황악화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화실업의 1분기 매출액은 160억800만원으로 지난해 162억7,100만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분기 흑자를 냈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올해에는 적자로 전환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3억2,100만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2억3,900만원을 냈다.
타 업체들과 달리 석도강판만 취급하고 있는 신화실업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그만큼 석도강판 시황이 악화된 것을 의미한다.
특히 수출도 많지 않아 다른 업체들에 비해 판매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타 업체들의 판매량이 줄어들었지만 신화실업은 매출을 유지하는 대신 수익적인 면에서 손해를 감수한 것으로 보인다.
신화실업 1분기 경영실적 | |||
구분 | 2015.1분기 | 2016.1분기 | 증감률 |
매출액 | 16,271 | 16,008 | -1.6 |
영업이익 | 955 | -1,321 | 적자전환 |
당기순이익 | 729 | -1,239 | 적자전환 |
*전자공시 | 단위:백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