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 코스틸 1공장 김영록 직장

(현장인) 코스틸 1공장 김영록 직장

  • 철강
  • 승인 2016.09.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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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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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압연롤 가공분야 최고되겠다”

 선재 압연롤 가공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코스틸에 입사한 지 22년, 코스틸 1공장 김영록 직장은 그 꿈을 위해 전진하고 있었다.
 
 그는 압연롤 가공업계에서 근무하던 중 1994년 코스틸에 문을 두드렸으며, 압연롤 가공분야 평사원으로 입사해 조장, 반장을 거쳐 현재 압연설비 관리의 책임자로서 직장을 맡고 있다.
 
 김 직장은 언제나 조심성을 강조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자’가 신조인 그는 팀원들과 함께 늘 설비를 점검, 확인하면서 개선점을 찾고 있었다.

▲ 코스틸 1공장 김영록 직장
 
 김영록 직장은 “압연 설비파트를 겸임하고 책임지면서 어떻게 하면 가동률을 높이고 정지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정밀한 롤가공으로 품질향상을 이룰수 있을까, 항상 개선점을 찾고 점검했다”면서 “순찰하면서 동시에 요청하고 실행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책임감이 크다”고 말했다.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그 누구보다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작업에 임하는 그는 “설비 하나하나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즉각 해결이 가능했다”면서 “각 파트장들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해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 직장이 근무하는 코스틸 포항 1공장은 연강선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코스틸이 연강선재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인 만큼 그는 회사와 함께 고품질 제품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꿈이다.
 
 올해 초 마당이 있는 작은 주택으로 이사해 정원과 텃밭을 가꾸면서 주말을 보낸다는 그는 “최종 목표가 있다면 압연설비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코스틸을 선재분야 최고로 만드는 것이 꿈이고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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