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당진공장 조관 7호기 주야 풀가동 중”

휴스틸 “당진공장 조관 7호기 주야 풀가동 중”

  • 철강
  • 승인 2016.11.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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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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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 증가…월 7,000톤까지 생산

  종합강관 제조업체 휴스틸(대표 박훈)이 충남 당진공장 조관 7호기의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이는 미국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국 수출 물량 증가에 조관7호기의 가동 시간을 10시간 맞교대를 통해 제품 생산을 이뤄내고 있다. 월 생산량은 7,000톤 가량 생산해 미국 수출 물량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휴스틸은 강관업계의 해외 수출 물량 확보의 어려움에도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해외 수출물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관7호기 설비 사양으로는 최대외경은 3인치, 최대생산두께 10mm, 연간생산능력은 8만톤이다. 용접과 열처리설비는 최신식 설비로 전자는 300kw급, 후자는 1,500kw급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형 후처리설비다. 아울러 전공정 자동화로 생산효율성도 높은 장점을 갖고 있다.

  조관7호기에서는 에너지 강관 중 튜빙을 생산한다. 에너지 강관은 원유, 천유가스의 채취, 가스정의 굴착 등에 사용되는 고강도 강관을 말한다. 튜빙의 경우 기름과 가스를 지하 산출 층에서 지상까지 운반하는 데 사용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미국 수출 물량 증가에 튜빙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품질 향상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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