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에 린듀플렉스강 적용

포스코,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에 린듀플렉스강 적용

  • 철강
  • 승인 2016.12.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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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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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316L 대체강종으로 329LD 반영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Ⅱ 경기장 외장재로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 강재인 린듀플렉스(Lean Duplex)강이 적용돼 우수한 내식성과 디자인 구현성을 선보인다.

  강릉 관동대학교에 위치한 아이스하키Ⅱ 경기장은 해안가로부터 7㎞ 떨어져 있어 외장재로 사용되는 강재는 STS 316L급의 내식성을 필요로 하지만 소재 단가 상승의 우려가 컸다. 이에 포스코는 STS316L 이상의 내식성을 보유하면서도 고강도 특성으로 두께 절감까지 가능한 Duplex 329LD강을 추천해 최종 설계에 반영시켰다.

 

  경기장 외장재 표면에는 비드블라스트와 바이브레이션 두 가지 표면처리 방식을적용해 같은 소재에 이색(異色) 느낌이 나는 효과를 연출했다.

  포스코는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통한 국내외 건축 프로젝트향 내ㆍ외장재용 스테인리스강 적용과 특수표면처리제품 판매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캐나다 벤쿠버 주상복합의 커튼월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했으며 현재 국내외 유명 설계사와 건축 외장재 적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건축 내·외장재로서 스테인리스강이 갖는 △내식성 △심미성 △고강도 △유지관리용이성 △내화성 등의 강점을 지속 홍보하여 오래토록 아름다운 스테인리스 건축물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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