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산·관·학 한자리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모색

조달청, 산·관·학 한자리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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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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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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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성신여대‧수출진흥협, ‘공공조달 글로벌 마케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조달청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성신여대, 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달청은 지난 29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성신여자대학교, 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와 ‘산·관·학 공공조달 글로벌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성신여자대학교는 ‘글로벌 마케팅 센터를 통해 해외공공조달 입찰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조달청은 양성된 전문인력이 일할 수 있는 조달기업을 추천하게 된다. 조달기업은 전문 인력을 채용해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 업무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는 협회 내에 ‘해외조달시장 입찰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수출전담 인력 채용이 어려운 지방 소재 기업이나 작은 기업 등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정부조달마스협회, 한국조달연구원 4개 기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우리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지원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G-PASS기업 지정 수여식에서는 마스크 업계 최초로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한 인텍, 해양경비정 생산업체인 삼원중공업 등 수출경쟁력이 검증된 25개 기업(누적 341개)에게 지정서가 수여됐다.

  G-PASS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8년 동안 조달청이 주관하는 해외전시회, 공공조달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고 온라인 홍보, 해외조달시장 정보제공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적격심사 신인도 가점(1점) 부여, 우수제품 지정 신인도 가점 부여(1점),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평가 우대(3.5점) 등 국내 조달시장에서도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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