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대표 경영비전)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제조업체 대표 경영비전)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 철강
  • 승인 2017.01.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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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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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새해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6년은 우리 모두에게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사진제공=동국제강
  대내적으로는 고통을 감내하며 구조조정을 진행했고, 대외적으로는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과정에서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경영 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017년 동국제강은 명확한 비전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발판이 되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올해 동국제강의 핵심 키워드는 ‘부국강병’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부국강병의 진정한 의미는 처해진 환경에 대한 집단의 대응방식입니다. 난세를 극복하려는 국가의 경영철학인 것입니다.
 
 기업에게 부국강병이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회사와 개인의 경쟁력을 키워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국강병 실현을 위한 동국제강의 비전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수립했습니다. 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방침으로는 기존의 ‘책임경영’ ‘스피드경영’ ‘미래경영’을 중심으로 강병 양성을 위한 ‘인재경영’과 고객과 구성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윤리경영’을 추가했습니다.
 
 명확한 경영철학과 건강한 조직이 만났을 때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궁극적인 부국강병의 실현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경쟁이 심화될수록 지속성장이 기업 경영의 핵심입니다.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조직건강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동국제강은 구성원 모두 구체적 목표를 공유함과 동시에 의사소통에 막힘이 없고 응집력이 강한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16년을 지나온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작년에 쌓인 지혜가 올해의 방향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동국제강은 철강종가로서 한국 철강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장 빛날 2017년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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