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유민철강, 2공장 증설 완료…‘가공전문 시스템 구축’

(업체탐방) 유민철강, 2공장 증설 완료…‘가공전문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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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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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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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대응력 강화하기 위한 노력 지속
유통사업과 가공사업의 시너지 효과 기대

  경기도 김포시 소재 강관 유통업체 유민철강(대표 박민식)이 2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가공전문 시스템을 구축했다.

  2공장동은 본사 김포 공장동에서 약 500m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부지는 1,277㎡로 건평은 990㎡다. 이 공장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규 물량 확보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유민철강은 지난 2006년 회사 창립 이래 10년간 강관 유통 사업만 영위한 업체로 지난 2014년 연말에 김포 학운산업단지로 이전했다. 이어 2017년 1월 21일에 2공장동을 증설을 완료하고 기존 유통 사업과 가공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유민철강의 2공장 전경

  유민철강 2공장에는 완전자동커팅설비 1기와 벤드쏘어설비 1기를 갖추고 있다. 완전자동커팅설비를 통해 실수요업체의 가공 물량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절단기 2기를 포함해 이탈리아산 신규 절단기 증설을 완료했다. 이 설비는 이탈리아 아디제(Adige)사의 롤타입 전자동서큘러 절단기로 최대 3m까지 절단이 가능하다. 절단 속도의 향상과 절단면의 품질 확보와 면취까지 진행할 수 있다.

▲ 유민철강은 2공장을 통해 기존 유통사업과 가공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유민철강은 2공장 증설로 기존 본사 1공장은 창고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재고 창고동을 확대해 제품 규격별로 고객사에게 적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여기에 유민철강은 소구경 강관을 소량씩 보관할 수 있는 120칸으로 구성된 보관시설물을 도입했다. 이는 소량을 요구하는 수요가들에게 시간낭비를 최소화 하고 수요가들이 원하는 시점에 제품을 전달하기 위한 시설물을 갖춘 것이다.

  유민철강 박민식 대표는 “철저한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2공장 증설을 완료했다”며 “이번 2공장 증설을 통해 재고 창고동을 확대하고 가공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고객사의 신뢰를 얻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공장에서 강관 제품을 절단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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