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들) 르자우강철 한국지사 영업팀 김율양 차장

(사람과 사람들) 르자우강철 한국지사 영업팀 김율양 차장

  • 철강
  • 승인 2017.03.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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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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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원하는 것 파악하는 게 중요해”

  중국 르자우강철(일조강철) 한국지사 영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율양 차장은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율양 차장은 “단지 가격으로만 경쟁을 하면 경쟁사의 정책에 따라 실적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격 경쟁보다는 다른 방법으로도 영업을 하고 있다”며 “거래처가 원하지만 맞추기 힘든 납기, 해결하기 어려운 업무적인 지식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무역에 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업체나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판매를 늘린 경우도 있었다.

▲ 르자우강철 한국지사 김율양 차장

  김율양  차장은 2008년 국내 철강유통업계에 입사해 2015까지 근무했지만 최근 중국 르자우강철 한국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김 차장은 “유통업체보다는 제철소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꿈이 르자우강철로 이직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김율양 차장은 공대를 졸업하고 연구소에서 일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철강업계에 오면서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연구소에서 일하는 것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일하는 것이 더 적성에 맞았고 지금까지 철강업계에 몸담고 있다.

  김 차장은 “앞으로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영업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근 르자우강철은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여의도에 지사를 설립하고 부산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특히 국내 강관사들은 물론 유통시장도 공략하면서 많은 양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열연용융아연도금강판(HGI) 국내 수출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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