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신사업으로 성장동력 찾는다

철강업계, 신사업으로 성장동력 찾는다

  • 스틸마켓
  • 승인 2017.02.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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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웹데스크 sn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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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과잉에 직면한 철강 업계가 신사업으로 성장동력 마련에 나서고 있다. 철강 업계가 기존 철강 사업에만 집중 투자하며 한 분야에만 전념하기보다 주 사업 이외의 다른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신사업은 곧 사업다각화와 일맥상통한다. 기존 사업으로 매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너지 효과까지 발휘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하는 기업의 기존 비즈니스의 연장선상에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관련다각화’와 그리고 사업과 다른 새로운 산업에 진출하는 ‘비관련 다각화’로 나뉜다.
이번 3월호에서는 각 품목별 관련 다각화, 비관련 다각화의 내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편집자 주>

철강산업 신사업의 배경은?
철강업계가 공급 과잉으로 인해 설비 가동률과 영업이익률 등 전반적인 수익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철강 산업에 대해 구조조정을 시행하고자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및 외부 전문가와 공동연구를 해 내놓은 ‘글로벌 공급 과잉기 우리나라 철강 산업의 발전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조강능력은 중국의 활황을 계기로 대규모 설비 증설이 이뤄져 2015년 기준 23억톤(1990년대 이후 매년 1억톤씩 증가)으로 늘어났다. 반면 세계 경제 침체로 철강소비 증가율이 둔화하면서 과잉 생산능력이 2000년대 중반 2억∼3억톤에서 2015년 8억7천만톤으로 급증했다.

 

<자세한 내용은 스틸마켓 0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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