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특수강 그래도 대환봉이 효자일세

신창특수강 그래도 대환봉이 효자일세

  • 철강
  • 승인 2017.04.0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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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시화공단=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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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170㎜~500㎜ 대환봉...판매이윤 측면 효자역활 톡톡
1분기 월 판매실적...지난해 수준 이상은 달성

  시화공단 소재 스테인리스 이형재 유통업체인 신창특수강(대표 박우정) 장영자 실장은 직경 170㎜~500㎜ 대환봉이 그래도 판매이윤 측면에서는 효자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1분기 내수경기는 어렵지만 월 판매실적 기준으로 볼 때 지난해 수준 이상은 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직경 250㎜ 이상 대구경 스테인리스봉강은 고강도 샤프트용과 진공계 반도체부품, 터빈 블레이드용 등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최근 대구지역의 수요가 대환봉 경기를 견인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창특수강은 2016년 기준 연간 매출외형 240억원 규모, 종업원은 25명 남짓하나 스테인리스봉강 유통업계에서는 강소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장영자 실장은 “2017년 회사의 성장과 직원들의 복리증진 등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안정된 근무환경 여건 속에서 업무의 능률도 배가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올해는 회사의 근원적인 경쟁력 향상을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외부교육을 통해 신선한 바람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스테인리스 후판 절단 가공설비인 프라즈마 영업에 주력해서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회사의 매출견인은 물론 효자 품목으로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프라즈마 가공분야는 산업기계의 설치 및 제작 일감과 맞물려 있다 보니 스테인리스 대환봉, 스테인리스 후판 등의 일감과도 연계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스테인리스 환봉, 앵글 및 채널, 스테인리스 후판 프라즈마 절단가공을 겸하고 있다.

지난해 말 직경 120㎜까지 환봉 절단작업이 가능한 일본 니시즈마 써큐라 톱 기계 1기를 도입 연초부터 절단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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