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수기, 내·외부 STS 사용…위생성 높여

LG전자 정수기, 내·외부 STS 사용…위생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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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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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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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스테인리스 소재를 외관 디자인에 적용한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 신제품(모델명: WD501AT)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시그니처 냉장고의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했다. 이 패턴은 제품의 스테인리스 외관을 브러쉬로 수백 번 이상 곱게 긁어낸 형태로 재질 본연의 은은하고 화려한 느낌을 살려준다.

▲ LG전자가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에 적용한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


  LG전자는 2009년 국내 정수기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11년 ‘풀 스테인리스’ 정수기 출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분해살균’ 서비스 실시 △2013년 냉장고와 정수기를 결합한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 출시 △2016년 업계 최초로 IH(Induction Heating) 기술을 적용한 직수형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출시 △2017년 매년 정수기 내부 직수관을 무상 교체해주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 도입 등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 정수기 시장을 지속 공략해왔다.
▲ LG전자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하며 국내 정수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LG전자)


  과거 정수기는 정수기 내부에 저수조가 있어 물이 고여있는 구조에서 물이 출수되기 때문에 물 때나 바이러스 세균 등이 번식할 우려가 있고 실제 그런 정수기 구조의 한계로 인해 소비자들의 물 음용시 불안함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직수형 정수기가 등장하면서 저수조 없이 바로 필터를 통해 물이 걸러지기 때문에 물이 고일 우려가 없다.

  LG전자 정수기의 경우 냉수, 온수, 정수까지 모두 직수형으로 스테인리스 배관을 타고 물이 출수되기 때문에 과거의 정수기와는 위생에 현격한 차별화를 가져왔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매년 직수관 교체’ 등 차원이 다른 서비스로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새 이정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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