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내수시장 점유율 44% 넘어

현대엘리베이터, 내수시장 점유율 44% 넘어

  • 연관산업
  • 승인 2017.05.23 16:49
  • 댓글 0
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1분기 매율액이 크게 증가했다. 1분기 회사 매출액은 3,881억, 영업이익은 393억원으로 전년대비 21.1%, 8%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액이 1조7,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오르면서 자연스레 매출액이 늘어나며 성장궤도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회사 매출 대부분은 내수판매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분기 회사 매출액 중 약 85%가 내수판매다.

  내수판매를 중심으로 매년 설치 대수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3년 3만대를 넘어서 2014년 3만4,891대, 2015년 3만7,746대, 2016년 4만3,998대를 기록했다.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현대엘리베이터는 그간 세계 일류 승강기 기술업체들과의 다원화된 기술제휴 및 협력관계를 통해 기술 개발에 앞장섰다.

  또한 중국, 브라질, 동남아, 미국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하여 국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시장은 물론해외시장에서도 비중있는 승강기 및 물류자동화설비 ·주차설비 전문 브랜드로 급북상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작년 터키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중국 제2공장 설립을 통해 중국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또한 추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