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파울리사와 기술제휴
압연기 제어시스템 전문
경기도 화성 소재 철강설비 공급업체인 (주)파텍( 대표 김성호)이 압연기 설비성능 개선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독일 파울리(Pauly)사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접목한 압연기 제어시스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28일 오전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서 만난 김성호 대표는 2015년과 2016년 철강설비 관련 국내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생존해 나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회사는 포스코 포항 기술연구소에 실험용 열간 압연기를 공급을 통해 실험 데어터를 분석하고 있고 지난 1월에는 현대제철 당진 기술연구소로부터 실험용 압연기를 수주 받아 작업을 전개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하순부터는 대구 국가산단 소재 한국클래드텍으로부터는 압연기 성능을 끌어올리는 부문에 대한 주문을 받고 생산제품의 두께 정밀도 등을 크게 향상시켜 제품을 납품한 결과 국내 굴지의 전자업체로부터 품질우위에 대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 압연기 보유업체로부터 중고설비에 대한 리벰핑 작업 주문을 받고 있다는 덧붙였다. 지난해 5월부터 일본 오사카, 니가타 등 對일본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