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람들) 동국제강 김정호 과장·염명석 대리 “안전을 책임진다”

(사람과사람들) 동국제강 김정호 과장·염명석 대리 “안전을 책임진다”

  • 철강
  • 승인 2017.08.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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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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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압연부 품질관리팀, 포항 공장에 이어 인천 공장 내진용 철근 KS인증 취득 성과

 동국제강은 지난 2016년 11월 동국제강 포항공장이 국내 최초로 내진철근 KS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 6월 인천공장에서도 특수내진용 철근 KS인증을 취득했다.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동국제강이 6월에 취득한 특수내진용 철근 KS인증은 SD500S~600S 강종에 D16~D32 규격이다.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동국제강의 모든 봉강공장이 KS인증을 완료했다.

동국제강 김정호 과장(왼쪽), 염명석 대리(오른쪽)/동국제강 제공

 내진 철근 KS인증 획득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품질관리팀은 이재원 팀장을 중심으로 6명의 팀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품질관리팀 소속 김정호 과장과 염명석 대리는 전반적인 품질 관리를 비롯해 인증 관련 업무, 고객 만족 업무 외에도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시험·검사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KS인증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한 건 지난 1월부터였다고 한다. 이후 4월에 KS인증을 신청해서 서류 심사와 공장 심사, 제품 심사를 거쳐 6월에 KS인증을 최종 획득해 5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

 김정호 과장에 따르면 품질관리팀은 연구와 검사,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한다. 바쁜 업무 수행과 더불어 KS인증을 준비하느라 팀원들 모두 밤낮없이 일했다는 설명이다.

 노력했던 만큼 성과가 빨리 나오지 않아 조바심이 들 때도 있었지만 포항공장에서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가 빛을 발했다. 그 덕분에 큰 어려움이나 장애 요소 없이 준비에 몰두할 수 있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생산팀과 연구팀 등 우수한 내진철근을 완성한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단 한 번에 까다로운 KS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 꼭 감사를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함께 고생한 우리 품질관리팀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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