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업, ‘대동솔라’ 통해 태양광사업 역량 강화

대동강업, ‘대동솔라’ 통해 태양광사업 역량 강화

  • 철강
  • 승인 2017.09.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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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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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솔라 법인 설립 후 신재생에너지사업 집중
태양광 분양사업도 순항 중

  대동강업(대표 천인수)이 태양광 전문회사인 ‘대동솔라’를 설립하고 태양광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지난해 새롭게 태양광구조물사업에 진출한 가운데 올해 대동솔라를 설립하고 태양광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솔라큐브’라는 태양광 브랜드를 지난해 선보이면서 태양광사업 진출을 알렸고 올해는 대동솔라를 통해 향후 신재생에너지사업 부분에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회사는 기존에 C형강, 각관 등을 제조하면서 태양광구조물의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신재생에너지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현재는 철강사업보다 신재생에너지사업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불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설계에서부터 설치는 물론 설치 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태양광 분양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휴지를 이용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 후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현재 20MW수준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계약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동강업은 부설연구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철강재를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기대할만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관련 사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대동솔라를 설립하고 수익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좋은 성과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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