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꿈꾸는 자의 몫이며, 꿈이 없는 삶은 하루살이와 다름없다”

“꿈은 꿈꾸는 자의 몫이며, 꿈이 없는 삶은 하루살이와 다름없다”

  • 철강
  • 승인 2017.11.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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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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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순천공장 김수일 기장

  지난 1979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첫 직장에 발을 디딘 현대제철 김수일 기장은 포스코강판을 거쳐 1995년부터 현재까지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수일 기장은 회사를 다니며 항상 스스로에게 “밥값은 했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부끄럼 없는 하루를 살기 위해 매순간 노력하고 있다.

 

  수일 밤을 새우며 품질 결함을 해결하고 동료들과 힘든 일을 마친 후 술 한잔의 정을 나눌 때 보람을 느낀다는 김수일 기장은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을 때와 경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을 때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김 기장은 “언행일치(言行一致)하고 언행일치(言行日治) 하자”를 생활신조로 삼고 매순간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는 후배들에게 “꿈(목표)를 가지라”고 조언을 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5년, 중기적으로 10년, 장기적으로 30년 이후까지 꿈을 세워 매순간 다듬고 수정하며 나갈 때 목표에 다가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김수일 기장은 “꿈은 꿈꾸는 자의 몫이며, 꿈이 없는 삶은 하루살이와 다름없다”며 “매순간 회사와 스스로에게 떳떳한 삶을 살라”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그는 회사 역시 “직원들이 회사를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상호 간에 자신의 일을 할 때 조화로운 노사 관계가 성립된다”고 바람을 전했다.

  최근에는 취미생활로 짝수년은 해외여행, 홀수년은 섬으로 솔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며 적절한 휴식은 회사생활을 충족시키는 촉매제임을 잊지 말 것을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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