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3관왕’ 달성
조종 장치에 효율성…심미성 갖춘 인체공학적 디자인 적용해 호평
건설중장비 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굿디자인 어워드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해 화제가 되고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게차 조종 장치인 ‘핑거팁 콘트롤러(Finger-tip Controller)’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인 ‘2017 굿디자인 어워드’의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 동상과 2016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특별상에 이은 세 번째 디자인상 수상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핑거팁 콘트롤러’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의 작업 효율성과 기능 인지성을 향상시키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통해 감성 품질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디자인팀 관계자는 “국내외 권위 있는 대회에서 여러 차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면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