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12월 미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 물가 부진에 대한 우려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1,080원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보다 5.9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84.2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미 FOMC는 금번 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내년 및 내후년에도 각각 3회의 금리인상을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소비자 물가의 예상치 하회와 연준의 물가 부진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추후 통화정책 정상화 등에 대한 기대가 후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환율은 1,080원대로 하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