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서울환시도 미 달러 약세와 연말 네고물량에 의해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연말 종가 관리와 관련하여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 예상되었으나 이틀 연속 연 저점이 경신(종가 기준)되면서 반등을 기대한 결제수요는 더욱 위축될 것이다.
12월 7일 이후 14거래일간 점차 하락하면서 약 20원이 하락했는데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은 국내주식을 약 1.2조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외국인 자금흐름보다 연말 네고물량을 중심으로 한 수급이 12월 서울환시를 움직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단기간 하락에 따른 기술적 조정과 당국 개입에 의한 반등보다 현재 하락추세를 계속 진행하되 하락폭이 제한되는 추세가 금일도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