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철강, 조직 개편 통해 가공업계 1위 도약

금문철강, 조직 개편 통해 가공업계 1위 도약

  • 철강
  • 승인 2018.01.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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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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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열 전무->부사장 승진, 가공사업본부 담당
백장현 사장-부산사업본부 겸 GG스틸, 이종규 사장-영업본부
김주호 전무-경영지원본부

 금문철강(회장 문성호)이 조직 개편을 통해 철근 가공업계 1위 도약에 나선다.

 금문철강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신주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 부사장은 금문철강이 창립한 1989년부터 근무했고 가공사업본부를 담당하고 있다.

▲ 금문철강 문성호 회장/사진=안종호 기자
 

 김주호 전무는 경영지원본부를, 이종규 사장은 영업본부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부산사업본부 겸 GG스틸은 백장현 사장이 맡게 된다. 4개 본부 체제를 통해 전문성 강화·인적 효율성 극대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금문철강은 평택공장, 진천공장, 창녕공장에 이어 수도권에 네 번째 철근가공 라인을 확보해 월 3만톤 이상의 가공 공장을 보유했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가공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의지다.

 금문철강은 선진화된 전문 철근가공기술 및 공작도 서비스를 통해 전문 철근 가공업체로서 가공 산업의 전반적인 효율성과 고부가가치 창조에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가공철근부문뿐만 아니라 철강유통, 건자재 사업등도 함께 하고 있다.

 철강유통부문에서는 6대 제강사(동국제강, 현대제철, 대한제강, YK스틸, 환영철강, 한국제강)의 대리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인천, 진천, 평택, 부산 물류센터를 확보했다.

 건자재 사업부문에서는 시멘트, 몰탈, 유기재(에폭시, 본드, 발수제 등), 동절기자재(무연탄, 착화탄, 방열난로 등)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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