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내진강재 전문 브랜드 H-CORE 런칭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26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용 강판, 내진용 봉형강 제품 판매 확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용 강판에서는 지역·브랜드별 고객기반 다변화로 동남아/중국/미주 지역에서 판매를 확대했다. 또 맞춤형 강종개발 등을 통한 고부가 물량을 증대시킴으로써 미국과 유럽향 GI공급량을 늘렸다.

 글로벌 자동차용 강판 판매실적 및 계획은 고객사 확보와 인증 등 추진 일정 가속화로 올해 50만톤에서 2020년 100백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진용 봉형강은 'H-CORE'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는 국내 최초 내진강재 전문 브랜드로 05년부터 축적한 내진강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내진용 봉형강 제품은 SHN 판매가 지속 증가하고, 철근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공급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