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람들) “무결점 품질 위해 최선을 다한다”

(사람과사람들) “무결점 품질 위해 최선을 다한다”

  • 철강
  • 승인 2018.03.04 18:10
  • 댓글 0
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격한 기준으로 검사·시험·분석
특수내진용 철근·H형강에 기여하는 등 두각 나타내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의 인천공장 품질보증팀은 무결점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953년 ‘대한중공업공사’라는 회사명으로 시작해 약 65년 정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 공장의 철근 연간생산능력은 155만톤 수준이다. 형강공장 전체 라인의 연간 생산능력은 231만톤 수준이다.

 
 

  인천공장은 총 5기의 전기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425만톤에 이르고 이 쇳물들의 대부분이 철근, 형강 생산에 소비된다. 수 많은 고급 제품을 만들기 위해 품질보증팀은 쇳물의 성분 분석, 제품 형태 측정, 기계적 성질 등 품질의 모든 부분에 관여한다.

  품질보증팀은 엄격한 기준으로 검사·시험·분석을 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봉형강류 제품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검사 단계에서는 제품이 국제 규격에 잘 맞춰 생산됐는지, 외관상 하자가 없는지에 대해 검사한다.

  시험·분석 단계에서는 생산된 제품의 일부를 샘플로 추출해 인장, 충격, 화학 분석 등 여러 시험을 진행한다.

  이런 엄격한 품질보증을 통해 현대제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철근, H형강 품질 수준을 갖췄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016년 11월 23일 특수 내진용 SD400S~600S의 D10~32 규격에 대해 KS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내진용 철근은 제조과정에서 물성기준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제품의 항복강도 상한치 및 항복비 등 강재성능의 신뢰도를 높인 제품이다. 품질보증팀의 품질 향상 노력을 통해 이런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던 것.

  인천공장 품질보증팀 관계자는 “우리 손을 거친 제품이 대한민국의 건설 안전의 기초가 되는 만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품질 수준을 지향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