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뿌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장 모습③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소장 이상목)가 12일 뿌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을 서울 양재동 더 K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목 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뿌리산업을 맡고 있는 정권 팀장, 6개 뿌리업종 협동조합 이사장과 각 학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공동 행사(대통령상 등 35점 시상)와 2부 조합별 행사(이사장 상 등 182점 시상)로 각각 펼쳐졌다.
행사장을 카메라 렌즈로 들여다 봤다.
이날 행사에서 단연 돋보인 사람은 본지 취재진이다.
정부가 뿌리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국내 주요 언론사의 취재 인력은 행사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뿌리업체가 소위 ‘돈이 되지 않아’서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들 매체의 유력한 광고주라서 이들 회사 관련 행사장에 주요 매체들은 항상 발걸음을 한다.
다만, 내달 1일 공식 창간을 앞두고, 최근 사이트를 공개한 본지 취재진 3명과 마케팅직원 1명이 이날 행사장을 누볐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부의 뿌리산업 육성을 진두지휘하는 정책 입안자는 물론, 현업에 종사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6개 조합이사장과 학회장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취재진의 발검음을 부추겼다.
이를 감안해 행사 시작 70분 전에 호텔에 도착한 본지 취재진의 레이더에 포착된 인사들은 취재 기자의 질문 세례를 면치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