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이 ‘2016년 소공인 제조업 특화자금’ 추가접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말 자금수요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자들을 위한 이번 자금지원은 연평균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업종으로는 기계, 금속가공, 비금속, 자동차 부품 생산, 전자 부품 등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C’에 해당하는 제조업이다.
다만, 불건전 영상게임기 제조업, 도박게임장비 제조업 등 도박, 향량 등 불건전 업종으로 건전한 국민 문화에 반하거나 사치, 투기조장 등의 우려가 있는 중소기업청 지정 제조업은 제외한다.
지원범위는 원부자재 구입비용 등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자금으로 연 5억원 이내(운전자금 1억원 이내) 대출한도이며, 대출금리는 매 분기 초 소상진흥공단 사이트에 공고되는 금리(2016년 4분기 기준 2.08%)에 해당한다.
접수일자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소공인진흥공단 59개 지역센터에 우편,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http://www.semas.or.kr) 대표전화 1588-5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