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자동차를 활용한 소자본 창업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청년층 창업이 늘고있다. 청년 실업이 가중돼서다.
최근 본지 카메라에 자동차를 활용해 창업한 20대 청년들이 잡혔다.
지난해에만 9만3,768개 법인이 국내에 신설됐다. 이는 전년(8만4697개)보다 10.7% 증가한 것으로, 이중 30세 미만의 신설법인 수는 4,986개로 전년보다 28.3%(101개), 30대가 신설한 법인도 2만418개로 7.9% 각각 증가했다.
이처럼 신고하지 않은 길거리 창업까지 합하면 청년 창업은 더 증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올해 10월 국내 실업률은 3.7%, 같은 달 청년실업률은 10.5%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자동차 한대를 제각하는 데는 3만여개가 채 안되는 부품이 들어가며, 6대 뿌리기술이 적용된 부품은 자동차 전체 중량에서 90%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