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실물 경기를 총괄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이 최근 스위스 다보스 포럼 기간에 개최된 세계무역기구(WTO)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귀국, 이번에는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위부터)25일 산업부에 따르면 주 장관은 24일 오후 28일 설을 맞아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라파엘의 집(장애아동 생활공동체)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주 장관은 오옥자 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설 선물과 격려금 등을 전달하는 등 원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주 장관은 인근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에서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들었다. 주 장관은 정흥우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시장상인의 어려움을 수렴했다. 이어 주 장관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을 봤다. 산업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