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동산에 동백꽃이 피었다. 광주광역시 평동산업단지에 위치한 금형업체 도원(桃園)테크(대표 윤규종)의 담장에 동백꽃이 만발한 것.
S&M 미디어(발행인 배정운 회장)의 뿌리뉴스가 7일 홍보를 위해 광주광역시 평동산업단지에 위치한 도원테크를 찾았다. 도원테크 담장 화단을 채우고 있는 동백꽃이 본지 카메라에 잡혔다.
동백꽃은 12월에 꽃을 피우기 시작해 이듬해 4월까지 만개한다. 동백꽃은 질때 꽃잎이 한장 두장 떨어지는 게 아니라 단두대에 올려진 목이 잘리 듯 꽃망울 전체가 ‘뚝’하고 떨어진다.
이로 인해 미당 서정주 시인(선운사 동구)과 가수 송창식(선운사)은 각각 전북 고창의 선운사 동백꽃을 노래했다. 정수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