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다. 지난달 초 입춘을 보낸 지도 이날로 50여일이 지났다.
S&M미디어(발행인 배정운 회장)의 뿌리뉴스가 경기도 평택 세교산업단지에서 이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곳에 입주한 일부 업체는 현재 경기를 반영, 문을 닫거나 공장 부지를 매물로 내놨다.
꽃망울이 맺힌 동백나무가 세교산단에 입주한 한 단조업체 화단에서 본지 카메라에 잡혔다. 동백꽃은 12월에서 익년 4월까지 꽃을 피우지만, 꽃망울만 맺힌 모습이 현재 불경기를 말해주는 것 같다. 빈면, 서울 남부순환로변에는 목련꽃이 만개했다. 정수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