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강판(사장 전중선)이 최근 삼원계 고내식 합금도금강판 설비라인을 개선하고, 내식에 강한 마그네슘을 첨가한 삼원계 합금도금강판을 생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 강판은 알루미늄도금 강판(슈퍼 알코스타)에 이어 삼원계 강판까지 고내식 강판 분야에서 선두에 나서게 됐다.
이 회사는 종전 도금 2라인에서 용융아연도금강판(GI)을 생산하는 대신 삼원계 합금도금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교체,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강판은 냉연제품을 기본으로 두께 0.2mm에서 2.3mm까지 박판 위주로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