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철기시대…중부내륙고속국도 화서 휴게소

아름다운 철기시대…중부내륙고속국도 화서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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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0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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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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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국도 화서 휴게소. 휴게소에 들어서자 여느 휴게소와는 달이 주차장에 그늘막이 설치됐다. 아름답다.

이 설치물은 그늘막이 아니다. 휴게소가 자체적으로 만든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화서 휴게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정수남 기자

경남 지역이 상대적으로여름 기온이 높아 휴게소내 전력 사용량이 많아 자가 발전으로 전력을 충당하는 것.

1일 업계에 따르면 다만, 자가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해도 이를 전량 한국전력에 팔고, 다시 한전에서 전기를 구입해 써야한다.

이로 인해 일부 뿌리기업들은 자체 생산 전기를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매출에서 전기료가 평균 38%를 차지하는 대전 대창열처리 김시언 대표는 “한전은 국내 전력 시장을 독과하고 있다”면서 “현재 과도한 전기요금을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자가 발전 설비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생산기술구원 등에 관련 요구를 제안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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