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울리는 ‘불공정거래 이제 그만’

중소기업 울리는 ‘불공정거래 이제 그만’

  • 정부정책
  • 승인 2017.07.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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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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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 교육 및 불공정거래 법률 컨설팅’ 실시

‘공정거래 교육 및 불공정거래 법률 컨설팅’ 시간 계획

경기도가 불공정거래 피해에 노출돼 있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위해 ‘불공정거래 이제 그만’ 이라는 이름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오는 19일부터 올 한 해 총 6차례에 걸쳐 ‘공정거래 교육 및 불공정거래 법률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불공정거래 피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판단 하에 불공정 관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전문가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도는 지역별·분야별로 나누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수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진행되며, 향후 건설하도급, 소프트웨어, 프랜차이즈 등 분야별로 공정거래 교육이 잇따라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 관련 법률은 물론, 중소기업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하도급 계약추정제 등 공정거래 실무를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각종 분쟁발생 시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인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 및 경기도 불공정 거래상담센터 전담 변호사 등 5명을 투입해 기업인들과 1대1 무료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는 향후 경기북부 지역의 특화 산업을 위한 맞춤형 공정거래 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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