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ISA, 美 철강제품 관세 부과 비난 성명 발표

中 CISA, 美 철강제품 관세 부과 비난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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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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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중국야금보특약 sn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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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철강산업에 손해...자국 소비자도 피해 불가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재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서도 수입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중국강철공업협회(CISA)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CISA는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가 미국이 국내 철강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무역보호주의이며 세계무역기구(WTO)를 위반해 국제 무역 질서를 어지럽힌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전 세계 철강산업에 손해를 가할 뿐만 아니라 미국 등의 철강 소비자들의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철강 무역은 최근 몇 년 동안 미중 간 무역마찰의 격전지였다. 미국은 철강산업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통해 10여 종의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 반보조금 조치를 취했다. 해당되는 제품은 거의 모든 철강제품에 해당된다. 세율 폭은 거의 금지성 관세에 가깝다. 트럼프의 행위는 전 세계 철강업계에 도전이다. 앞으로 보다 큰 범위에서 반대에 직면할 것이다.

  CISA는 미국이 스테인리스 제품, 아연도금강판, 무계목강관 등 철강재와 석탄, 농산품, 전자제품 등에 대해 취하고 있는 수입 제한 조치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CISA는 전 산업이 미국에 대해 반대하기 위해 행동하고 구조조정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국 철강산업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야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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