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에스티 단조강, 잘 나가는 건설중장비 경기 덕 보나

서진에스티 단조강, 잘 나가는 건설중장비 경기 덕 보나

  • 철강
  • 승인 2018.03.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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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시화공단=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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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설중장비 수출시장 수요 기대
단조강 기계 축류 등 기계수명 연장 위한 소재로 각광

  단조강 대형 유통업체로서 시화공단 소재 서진에스티 이진열 사장은 “3월 중국산 수입품 오퍼가격이 올라가는 분위기”라며 바닥 내수시장의 경기부진에서 이제는 좀 벗어났으면 하는 분위기로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단조강 내수시장은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단조품과 한국철강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단조품,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단조품, 중국산 수입품 간에 가격경쟁이 치열하다는 설명이다.

  서진에스티 이진열 사장은 내심 중국산 수입품 오퍼가격 상승, 봄철 계절성수기 도래, 건설중장비 수출품 등 수요산업 경기회복에 따라 단조강의 내수시장 수요를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건설중장비의 수출시장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수강 압연제품 대비 단조품은 건설중장비의 축류 소재 등으로 사용되는데 압연제품 대비 동일한 소재로 사용되나 규소(Si) 니켈(Ni), 크로뮴(Cr), 몰리브데넘(Mo) 등의 함유량 차이로 인해 기계 축류 등이 상대적으로 덜 마모되거나 기계수명 연장을 위한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진에스티는 현재 직경 300㎜~900㎜ 규격의 대형 단조품 라운드-바(Round-Bar)를 절단 가공하기 위한 톱 기계 10대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에는 단 납기 소롯트 집약재로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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