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철강, 올해 유통판매 역량 강화

송암철강, 올해 유통판매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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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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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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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하치장 마련해 운송비 절감

  판재류 유통가공업체인 송암철강(대표 지용철)이 올해 유통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포항에 하치장을 마련하고 유통판매 부분 역량 강화에 나섰다. 포항 하치장을 보유하면서 상시 재고를 4,000~5,000톤 수준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포스코로부터 공급을 받아 유통판매에 나서고 있는 만큼 하치장에서 바로 고객사로 보낼 수 있어 운송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에는 건설 소부재 가공에 힘을 쏟았지만 올해는 유통가공 판매까지 확대해 매출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또 송암철강은 국산 제품만 취급하고 있다. 유통시장 내에서 중국산 수입재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국산 제품만을 고집하면서 고객사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가지고 있는 제품만을 제공한다.

▲ 송암철강(대표 지용철)은 올해 포항에 하치장을 마련하고 유통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유통판매를 더욱 늘리면서 매출액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공부분에서도 높은 품질과 빠른 납기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고객사들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암철강은 3월 중순부터 2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7월 중으로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 절곡기, 레이저 절단기 등 신규 설비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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