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들) 코스틸 구재현 인사총무팀 팀장

(사람과 사람들) 코스틸 구재현 인사총무팀 팀장

  • 철강
  • 승인 2018.06.27 06:00
  • 댓글 0
기자명 성희헌 기자 hhs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회사 만들고 싶어”


   구재현 코스틸 인사총무팀 팀장은 언제나 기본에 충실하며 자신과 회사의 미래를 가꿔 가고 있었다.

   2001년 코스틸에 입사한 구재현 차장은 인사총무팀장으로서 코스틸을 ‘일하기 좋은 회사’, ‘취업하고 싶은 회사’로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구 팀장은 "최근 워라벨 및 정부 노동정책에 앞서 코스틸은 장시간 근로를 줄이기 위해 음성공장 협력사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을뿐만 아니라 친화강소기업 선정, 가족친화경영 인증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직원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다면 회사는 직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틸 구재현 인사총무팀 팀장
코스틸 구재현 인사총무팀 팀장

  코스틸 포항1공장 관리지원팀에서 최초 환경기술인으로 입사한 구 팀장은 포항1공장 관리지원팀 팀장을 거쳐 현재 코스틸 본사(서울시 동대문구)에서 인사총무팀 팀장을 맡고 있다.

   코스틸은 1977년 설립 이래 연강선재를 기반으로 2차 선재가공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기술개발로 국내 연강선재 시장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속적인 생산력 확대로 국내 선재수급 안정화와 수입선재로부터 국내시장을 보호하는 등 한국 연강선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구 팀장은 “근무 중 가장 어려웠던 시기는 회사 경영실적이 좋지 않았던 2014년으로 생각된다”면서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며 짧은 기간내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견고한 조직이 됐다”고 밝혔다.

    구 팀장은 특히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로 “경쟁력이 낮은 2선재 생산라인을 과감히 폐쇄했으며 그 과정에서 인위적 인원 감축을 하지 않는 대신 노사가 협력해 설비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주말에는 포항에 있는 자택을 방문해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는 그는 “우리회사에는 직원 각자의 꿈과 소망이 담겨있는 드림보드(각자의 꿈과 핸드프린팅을 새겨 놓은 동판)가 설치돼 있다”면서 “드림보드에 새겨진 직원들의 꿈이 현실이 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