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16개 신기술·21개 신제품 인증 부여 

국가기술표준원, 16개 신기술·21개 신제품 인증 부여 

  • 철강
  • 승인 2018.08.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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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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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한 신기술 16개와 우수기술 적용 신제품 21개를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으로 각각 인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표원은 신청 접수된 207개 기술과 제품을 평가해 19개 기관에 16개 신기술 인증을, 21개 기업에 신제품 인증을 각각 부여했다. 

  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업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일산전기, 알엔웨어, 오성테크 등의 중소기업도 포함됐다. 신제품 인증은 모두 중소기업이 받았다.

  산업부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신기술·신제품은 친환경, 바이오, 국민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수출 추진, 수입대체 효과, 생활 편의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기술과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열어 국내 기업의 신기술·제품 개발 의식을 높이고, 인증 취득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남용 국표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자생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기업의 새로운 기술 및 제품의 개발을 더욱더 독려할 수 있도록 신기술·신제품 인증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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